
공항철도 임직원들이 코로나19에 따른 원할한 혈액 수급에 적극 참여했다.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 간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버스가 각각 공항철도 본사에 3대, 용유차량기지에 1대 상주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헌혈봉사를 펼친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교대근무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회사 인근 헌혈의 집에서 참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상호 노조위원장도 헌혈봉사에 참여해 공항철도 노사가 함께 사랑나눔의 뜻을 전하며 노사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힘든 상황에서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준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공항철도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