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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상자 2억' 지문으로 신원 일부 확인

<속보>'굴비상자 2억원'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방경찰청은 3일 굴비상자와 현금에 대한 지문 감식 결과, 지문의 주인 일부를 확인하고 인천시장에게 돈을 건네려 한 이를 쫓고 있다.
<본보 9월1일자 12.15면, 3일자 15면>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굴비상자와 현금 2억원에서 지문 40여점을 채취, 이 중 6점에 대해 경찰청 본청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2점은 여자은행원의 것으로 2점은 남자의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2점은 계속 감정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러나 남자의 것으로 밝혀진 지문 2점이 실제로 돈을 건네려 한 사람의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며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현금 2억원 중 상당액수가 인출된 모은행 광주시 서구 월산동 지점 등 3∼4개 지점에서 고액 현금 입출금 내역을 넘겨 받는대로 계좌 예금주와 지문의 주인 간에 일치하는 것이 있는지 대조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와 별도로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에서 전해진 안상수 인천시장의 진술과 지난 1일 시장 여동생의 참고인 진술 내용간에 엇갈린 부분을 확인하고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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