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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중점...추경 1382억 확정

 

성남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 1382억 원이 시의회에서 의결·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성남시 예산은 기존 3조 6013억 원보다 3.8% 늘어난 총 3조 7395억 원이 됐다.

 

시는 추가 예산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관련 지자체 분담금(10%) 173억 원, 모든 성남시민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정부 상위 12% 제외) 지급비 71억 원을 집행하고, 재난 재해를 대비해 50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적립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75억 원을 투입해 10% 할인 판매 보상금, 발행 수수료 등을 집행한다.

 

광역급행철도(GTX·서울 삼성~성남 판교~수원 동탄) 건설 관련 성남시 분담금 124억 원,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0억 원도 이번 추가 예산에 포함됐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성남글로벌 ICT 융합 플래닛 건립비 48억 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36억 원, 판교대장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부지 매입비 25억 원,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비 8억 원도 주요 사업비다.

 

이 외에도 하대원동 18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20억 원, 운중동 934번지 공영주차장 건립비 16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비중을 뒀다”며 “신속 집행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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