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의왕시는 행정안전부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 부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국가발전 도모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시책 경연의 장인 이번 경영대전에서 의왕시는 그동안 ▲기업SOS 지원단 운영,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지원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자족 시설 용지 (고천・초평 지구 등)를 활용한 대규모 투자 유치 ▲포일어울림센터 창업 지원 공간 설치 운영등 기업 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포일어울림센터 내 창업 기업의 성장주기에 맞춰 조성한 스타트업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지원센터, 메이커 스페이스 등 창업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돈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통해 의왕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의 유치와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의왕시가 명실상부한 첨단 자족 도시로써 도약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