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근검 절약정신과 건전한 구민 소비생활문화를 정착시켜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리고 자원 순환형 사회형성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계양 나눔장터'를 다음달 16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고유가 시대에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근검절약정신과 건전한 구민 소비 생활 촉진을 위해 나눔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구청ㆍ각 동사무소,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수집한 재활용품과 기증 받은 재활용물품을 행사장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따른 판매수익금은 전액 판매자의 수익금으로 처리하고 판매가격은 판매자의 자율결정에 맡기도록 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