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주간 수원·화성·안산·평택·과천 등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2021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합동작전수행능력을 구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51사단은 훈련 기간 중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지역 주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통제관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51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훈련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신고(031-291-5577)에 대해 적극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