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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40명…위드코로나 앞두고 700명대 재진입

지역사회감염 734명, 해외유입은 6명

 

경기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으로 740명을 기록했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시점에서 신규확진자가 다시 700명대를 기록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지역사회감염 734명, 해외유입은 6명이고 누적확진자는 10만5575명이다.

 

지난 16일부터 3~500명대를 오르내리던 신규확진자 규모가 오늘 740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9일만에 700명대에 재진입했다. 앞서 이달 7일 759명이 신규확진자로 집계됐다.

 

‘위드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 말에도 정부가 접종자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져 방역 긴장감이 떨어졌고 7월에 ‘4차 대유행’이 발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요양원 등의 취약시설이나 학교나 학원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증가세에 영향을 끼쳤다.

 

도내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안양시 사우나 1명(누적 26명) ▲안산시 태권도학원 9명(누적 14명) ▲김포시 요양원(3) 7명(누적 24명) ▲남양주시 요양원(4) 5명(누적 24명) ▲파주시 중학교 5명(누적 20명) 등이다.

 

현재 도내 확보된 일반 병상 2282개 중 1549개가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2655명이 수용 가능한 도내 11개 시설에서 128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012명이다.
 
21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952명으로 늘면서 2000명에 근접했다. 누적 확진자는 35만6305명이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2066명으로 총 32만9658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위중증 환자 341명을 포함해 2만3850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9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797명(치명률 0.79%)이다.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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