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평택항수입식품 임시검사소를 설치, 의왕시 의왕ICD소재 의왕수입식품검사소 관내 일부 지역의 검사업무를 처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의왕수입식품검사소에서 처리돼온 평택항, 평택, 안성, 오산, 수원, 화성, 안산, 시흥일대로 수입되는 식품검사 업무는 평택시에 위치한 평택항수입식품임시검사소(<031>683-1903∼4)에서 맡게 된다.
또 기존의 의왕검사소는 의왕, 군포, 성남, 광주, 이천, 여주, 용인지역만 관장하게 된다.
경인식약청 관계자는 "평택항으로 수입되는 식품 등의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업체의 물류비용 절감과 민원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평택항 인근에서 직접 처리토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