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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려종합물류 사거리~청명IC 도로 확장

3일 오후 2시부터 개통… 정체 현상 해소 기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있는 고려종합물류사거리에서 청명IC사거리를 잇는 신수로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됐다.

 

시는 도로 확장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는 고려종합물류사거리에서 청명IC로 이어지는 920m 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돼 3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신수로(수지구 풍덕천사거리~기흥구 하갈동 고려종합물류사거리) 연결 구간으로, 수원시 영통지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청명IC로 드나드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었던 곳이다.

 

시는 이 구간의 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310억 원을 투입, 지난해 4월부터 확·포장 공사를 진행했다.

 

하갈동 방면은 청명IC 하갈교차로를 지나 지방도315호선(수원 영통 방향), 지방도 311호선(화성 동탄신도시 방향) 진입 차로로 활용한다.

 

수지 방향은 신수로 고가도로를 이용하고, 신수로 하부도로는 경희대 삼거리 방향 차로로 활용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도로 확장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교통 인프라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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