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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밀린 월급 주세요" 오징어게임 '아누팜'…준PO 2차전서 시구

5일 오후 6시 30분 경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아누팜 트리파티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오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PO 2차전 시구자로 아누팜 배우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누팜은 최근 전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오징어게임에서 아누팜이 맡았던 파키스탄인 이주 노동자 ‘알리’ 역은 해외팬이 선정한 호감도 1위 캐릭터로 선정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의 참가 번호인 199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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