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윤국)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실에서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10월 프로그램 행사로 제작한 포천 구절초 돌비누 100개를 지역 내 어르신 주간보호시설 3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별로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준비된 포천 구절초 비누 만들기 키트를 수령한 후 각자의 가정에서 비누를 만들어 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포천 구절초 돌비누는 항염, 항알러지, 탈모와 아토피, 가려움증 등에 도움이 되고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며, 세안과 샤워 시 모두 사용이 가능하여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랑새가족’ 윤영석씨는 “ 아이들과 함께 한 포천 구절초 돌비누 만들기를 통해 포천의 시화인 구절초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르신들께는 천연 비누를 전달 해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수진 센터장은 “이번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관내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