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국기원은 5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위원회(등재위)’ 위촉식을 열었다.
등재위 위원은 총 11명으로, 최재춘 위원장(전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임미화 국기원 이사 ▲고봉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유정석 세계태권도연맹(WT) 교육실장 ▲장준식 국원문화재연구원 원장이 함께한다.
허권 전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과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 기획경영부장 ▲김현일 용인대 교수 ▲김병섭 광저우체육대학 교수 ▲정순천 국제태권도연맹(ITF) 공보위원 겸 로드투어 대표 ▲박범진 행복나눔태권도연합회 회장도 참여한다.
국기원은 오는 25일 등재위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