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지난 9일 산성동을 시작으로 10일 단대동과 13일 신흥동에 이어 17일 수진동 등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단대동 주민자치위원회, 신흥동 부녀회, 수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유관단체에 각 300만 원씩 1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사랑의 김장김치 약 500박스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에게 나눌 김장김치이기에 양질의 재료들로 준비했으며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유관단체를 비롯한 이웃주민들이 행사 하루 전부터 재료준비를 시작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김장김치를 만들며 전달하는 등 진정한 민관협력과 이웃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가졌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 김중옥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저희가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몸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고, 맛있는 김장 김치 드시고 더욱 건강한 겨울 나시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2019년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와 취약계층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다. 매년 여름과 겨울, 1년에 2차례에 걸쳐 폐지 줍는 어르신과 독거노인 대상으로 계절용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