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지난 24일 시정회의실에서 도시경관 향상과 경관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본방향과 그에 따른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은 경관자원조사와 분석, 경관기본구상 등을 통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도시발전 사업추진 등으로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부합되는 세부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합리적인 경관기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의 아름다운 경관의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계획이므로, 이번에 수립하는 2030 포천시 경관기본계획이 우리 시 도약의 토대가 될 수 있게 발전지향적인 방향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역을 진행중인 포천시 도시정책과에서는 이날 진행된 착수보고회 의견을 토대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중간보고회, 시민공청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9월 경관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