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준공에 발맞춰 주요 사업의 일부 시설을 구(區) 시설과 임대시설에 이전·재배치한다.
구는 운영 중이던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송림동 297-20(옛 인천시설관리공단부지) 동구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로 새롭게 이전·개소함에 따라 관내 센터와 사업단 일부를 이전해 재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기존의 치매안심센터 자리(송림동 49-13, 송영빌딩 2층)에 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센터 포함)를 입주시켜 시설의 재활용과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이전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무실(만석동 43-235 사회적기업 워크스테이션)에는 자활사업단(포장사업단·주거복지사업단) 2개소를 이전·재배치할 예정이다.
또 자활사업단이 있던 송림동 57-2(인천중부신협 5층)에는 금송구역 재개발에 따라 이전해야 하는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입주할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에 추진되는 시설이전 계획을 통해 구 시설물의 효율적인 활용과 기존 임대시설 이용으로 예산 절감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