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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안제도 활성화 시군 평가서 ‘고양시’ 1위 선정

경기도 고양시가 올해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제안 접수 건수, 채택률, 채택 제안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경기도 시·군 창안대회’ 입상자 배출 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1등에 고양시, 2등에 양주시, 3등에 안성시를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구글 설문폼을 활용한 ‘간편하게’ 한 줄로 제안하는 모바일 제안창구 운영, 중부대 고양캠퍼스와 협업해 제안 관련 교과목 개설 등 제안제도 활성화에 노력한 점이 돋보여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양주시는 제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생활공감 참여단’, ‘청년 코디단’과 시민 모두에게 개방된 생활 속 플랫폼 ‘양주 리빙랩 센터’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안성시는 연 4회 공직자 F4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와 대학생 행정인턴십 운영으로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시군 평가는 도내 제안제도 운영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시·군의 제안 발굴, 발굴된 제안의 실행 의지를 다지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각 시·군의 제안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평가 결과 상위 3개 시에 총 1000만 원의 시상금과 기관 및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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