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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기지역 고용률 2.2%p↑, 실업률 1%↓

취업자수 737만5000명, 전년동월대비 40만8000명 증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주로 늘어

 

지난달 경기지역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2.2%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1%p 하락하는 등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지역 고용률은 6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73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만8000명(5.9%) 늘어났다.

 

성별 기준으로는 남자가 430만명, 여자는 307만5000명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남자 18만5000명(4.5%), 여자 22만3000명(7.8%)씩 각각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부문이 28만명(10.8%),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11만7000명(13.3%), 제조업이 5만4000명(4.1%)씩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건설업은 각각 5만9000명(4.0%), 3000명(0.5%)씩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 증가 수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17만6000명(7.2%), 관리자·전문가는 11만9000명(7%), 사무종사자 7만4000명(5.8%) 서비스·판매종사자가 2만명(1.4%)씩 각각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 중 종사상 지위별로 나누면 임금근로자는 598만3000명, 비임금근로자는 139만2000명의 비중을 나타냈다.

 

임금근로자의 경우 40만3000명(7.2%)이 더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상용근로자는 33만9000명(8.4%), 임시근로자는 13만7000명(11.8%)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7만3000명(18.1%)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5000명(0.3%) 증가에 그쳤다.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 비중이 8000명(5.3%) 늘어난 반면, 자영업자는 4000명(0.3%)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지난달 고용률은 총 62.6%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했다. 성별로도 남자는 73.1%, 여자는 52.1%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p, 2.8%p씩 늘어났다.

 

실업자 수의 경우 지난달 20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8000명(21.8%)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 11만명, 여자 9만7000명 비중에 남자는 3만9000명(26%), 여자는 1만9000명(16.6%)씩 각각 감소했다.

 

전체 실업률은 2.7%로 전년 동월 대비 1%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 2.5%, 여자 3.1%로 각각 1%p, 0.8%p씩 하락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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