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토디자인어워드, ‘2021 올해의 디자이너’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오토디자인어워드 조직위원회는 18일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부사장)을 ‘올해의 디자이너’에 선정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현직 자동차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 세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이다.

 

오토디자인어워드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주도라고 있는 이상엽 전무를 선정했다.

 

오토디자인어워드의 김영일(이엘비앤티 회장) 심사위원장은 “이상엽 디자이너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한국만의 감성과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신차에 적용하는 등 차별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상엽 부사장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거쳐 지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했다. 이후 현대차의 디자인을 진두지휘해 작년 3월 공개됐던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 미래 전기차 디자인으로 ‘2020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2020 굿디자인 어워드’, ‘2020 IDEA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프로페시’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일반에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