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의 자율적인 환경봉사단체인 '공원자원봉사대'가 환경정비는 물론 이용자 계도활동 등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원자원봉사대는 지난 9일 가을철을 맞아 쾌적한 공원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정비와 이용자 계도활동 등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자원봉사대는 이날 공원 내 쓰레기 1톤을 수거처리하고 전단지 2천매를 배부하는 등 환경정비·홍보 활동을 벌였다.
구 공원자원봉사대는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30여명으로 구성, 효성공원 등 4개 공원을 수시로 순찰하고 계도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자율적인 환경봉사단체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적인 봉사단체를 활용, 효율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