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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정보호호팀,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 대상 수상

재식별, 보완 및 익명처리 기술경연 참가해 최고 점수로 대상 수상

개인정보 재식별·보완, 익명처리 기술 경연에 참가해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 상) 수상

터의 안전한 활용,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 역할 수행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백남종) 정보보호팀이 최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2021년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경진대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안전한 가명·익명정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술을 겨루는 ‘트랙 1’과 ▲ 재식별·보완 및 익명처리 기술경연인 ‘트랙 2’로 나뉘어 11월 8일부터 이틀 간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정보보호팀(‘찾아라 비밀의 열쇠’ 팀, 김기수·강태림·이대희)은 이 중 트랙 2에 참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이호영 정보화실장은 “데이터 3법 개정으로 가명정보 활용이 용이해지며 의료 기관에서도 이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료정보 보호의 표준을 선도하는 공공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교육, 연구 등 목적으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시 데이터 가명처리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있으며,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명처리 및 활용에 대한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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