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21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식(이하 수여식)'을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시정과 주민자치를 위해 힘쓴 주민자치 위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권대남 주민자치연합회장이 시상을 위해 참석하였고 14개 읍·면·동 주민자치 위원장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하였다.

기관 시상으로는 군내면(부위원장 임정길)이 최우수상, 소흘읍(부위원장 임만철)이 우수상, 창수면(위원장 김계만)·영중면(위원장 최호식)이 장려상 등 4개 위원회가 수상하였다. 

구현구 군내면 위원장, 이현휘 신북면 위원장 등 2명이 도지사 표창, 윤준석 소흘읍 위원 등 30명이 시장 표창, 양중모 선단동 위원 등 15명이 의장 표창, 윤학현 창수면 위원 등 14명이 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위원회 61명이 표창을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2002년 화현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작된 지 20년이 흘렀다. 새해에는 4개의 면과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실시하게 된다"면서 "명칭이 어떻든 우리 시와 시민에게 기여하는 위치는 다를 바 없으니, 시가 경쟁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선봉에 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