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0대를 마무리하는 가수 아이유가 신곡을 낸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아이유 '조각집'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이후 사전 예고 없이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22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스무살의 봄', '모던 타임즈'(Modern Times), '챗-셔'(CHAT-SHIRE), '팔레트'(Palette), '러브 포엠'(Love poem), '라일락'(LILAC) 등 아이유가 그동안 발매한 앨범명이 책으로 표현돼 있다.
그 사이 시계, 편지, 슬레이트 등 보라색으로 된 상징 이미지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각각의 오브제들이 상징하는 의미를 추측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20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정규 5집 '라일락'(LILAC)과 신곡 '스트로베리 문'을 내어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했다.
아이유의 '조각집'엔 올해 마지막을 장식할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신곡은 오는 29일 저녁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