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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으로 감상하는 명화…수원문화재단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 전달

 

수원문화재단은 24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수원지부 등 장애인복지시설 3개소에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를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용 예술체험키트는 지난 7월부터 성균관대학교 휴먼ICT융합연구센터와 공동 개발했으며, 미술 작품을 촉각, 청각 등 다중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게 제작했다.

 

시각장애인은 체험키트를 통해 반 고흐의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촉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키트에 이어폰 등을 함께 구성해 작품 설명과 효과음, 다른 시각장애인의 감상평 음원까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교육 사업으로 시각장애인분들이 촉각과 청각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대상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장하고 문화예술 취약계층의 예술향유 및 접근성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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