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인천시 연수구, 첫 도시개발사업 동춘2구역 16년 만에 완료

 인천시 연수구는 구역지정고시 16년 만에 지역 내 첫 도시개발사업인 동춘1동 210번지 일원 ‘동춘2구역 도시개발사업’의 모든 일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4월 구역지정 고시, 2009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7월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한 뒤 이날 환지처분 공고를 마지막으로 대단위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동춘2구역은 불량·노후주택의 정비, 공공시설의 확보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 낙후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민간주도 환지방식으로 추진돼 왔다.

 

부지면적 22만 8944㎡(약 6만 9256평)에 총사업비 805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405세대 주거단지와 연수구 구립어린이집, 국제언어체험센터(기부채납), 공원 등을 조성해 주민 편의와 정주여건을 마련했다.

 

이 곳은 각종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주목을 받아 왔다.

 

구는 사업구역 내 기반시설인 도로(23개 노선, 길이 1만 7588m), 공원(5곳, 면적 2만 5012.2㎡), 녹지(5곳, 면적 1만 227.7㎡) 등을 조성해 주민 공공기반시설 등을 확충했다.

 

구 관계자는 “동춘2구역이 인천의 명품주거 단지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연수구가 세계로 도약하는 국제미래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