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28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에 김준희(63) 씨를 임명했다.
김 신임 원장은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능률교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와 한국출판인회의 이사를 지냈다.
출판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희 장관은 “출판문화 산업이 핵심 콘텐츠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를 합리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동시에 기술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처럼 복잡한 출판문화 산업계의 과제를 진흥원이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신임 원장이 그동안 출판 기업 경영자로서 쌓아온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4년 12월 27일까지, 3년.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