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e상상캠퍼스 내 소통형 커뮤니티인 ‘모두의 정원’ 및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 기능을 추가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e상상캠퍼스는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으로 공연·교육·강연·전시 등 상상캠퍼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경기상상캠퍼스 5주년을 맞이해 개설했다. 소규모 축제 영상 생중계·온라인 스토어·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및 동식물도감 찾기 등 시·공간 제약 없이 상상캠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모두의 정원’은 소통형 커뮤니티 기능이다. 방문자는 로그인 후 글 작성, 사진 공유, 프로그램 후기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기존 상상캠퍼스 입주단체 및 동호회, 방문객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집에서 누리는 상상력 가득한 꾸러미’라는 의미로 도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이다. 상상캠퍼스를 찾기 어려운 도민들이 상캠의 숲·입주단체·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상상캠퍼스 관련 콘텐츠를 특화 제작할 수 있는 단체를 발굴해, 시판 키트와의 차별성을 줬다. 교육 단체·입주단체·청년 마을상점 선정 단체 등 총 6개 단체와 협력해 키트 5종 및 영상 6종으로 제작됐다.
키트는 가죽을 활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입주단체 키트컬렉티브)·팝업 별빛 상상캠퍼스(입주단체 꿈만세)·자연을 담은 상상모빌(입주단체 엔다스)·상상파우치 만들기(2021 청년마을상점 선정단체 드로잉 스튜디오)·우리집 숲속둥지(교육 협력단체 예술교육연구소 페스티부스) 총 5종이 제작됐다. 각 키트에 대한 영상이 함께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깡통·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업사이클링 하는 ‘냅킨 화분 만들기’를 통해, 도민들이 키트 없이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ESG 연계 교육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상꾸러미는 상상캠퍼스 굿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e상상캠퍼스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