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9시17분쯤 화성시 장안면의 한 필름 코팅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96명과 지휘차 4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40여분 만인 오전 11시5분쯤 초진에 성공,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10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장 건물과 설비 등이 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