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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새해 도심경관 색채디자인사업 본격 추진

 인천시 연수구는 도시미관 향상과 보행자 안전 등을 위해 경관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정착을 목표로 이달부터 다양한 도심 색채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모두 9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수2동 상가 일원, 대동월드 상가 및 대우삼환아파트 상가 등 3개 권역 28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비용의 50%인 4억 1800만 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야간경관 및 색채디자인사업도 시의 지원 아래 송도해안도로 육교와 승기천 하부공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어둡고 삭막한 육교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도심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도심경관 창출을 위해 주민참여 제안사업 3건도 함께 추진한다.

 

함박초등학교 앞 육교 색채디자인사업과 행복길 보수공사, 한양아파트와 대우삼환아파트 샛길 바닥조명 설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보행안전을 보장하고 도시경관 이미지를 높이고자 구가 직접 사업을 벌이면서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도심경관을 창출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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