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용덕)은 민원인들이 보내준 칭찬 및 감사의 글을 모아 친절사례집 '아주∼ 기분 좋은날!'을 발간해 산하 세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친절사례집 '참∼기분이 좋았습니다'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한 이 책자에는 민원인들이 세관을 출입하면서 느꼈던 세관공무원들의 친절에 대한 글 129편을 담고 있다.
책에 담긴 글은 '청장과의 대화'나 관세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보내온 것들을
간추린 것으로 민원인들의 칭찬사례는 전년도 보다 크게 증가(114%)한 반면 불친절사례는 현저한 감소( 34%)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관계자는 "지난해 세관직원에게 보내는 시민들의 칭찬 한마디를 모아 '친절수범사례집(참∼ 기분이 좋았습니다)'을 발간, 민원인 등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세관공무원의 친절의식 향상과 친절한 관세행정 이미지를 민원인 등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친절수범사례집 발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