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시민보건과 양축농가 보호를 위해 돼지일본뇌염, 광견병, 닭 뉴캣슬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구는 인구밀집지역의 개 1천500두에 대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돼지전염성 위장염은 돼지 100두를 대상으로 양축농가를 방문 접종하는 한편 구제역 및 가축전염병 예방지도도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인축공통 전염병으로 일명 공수병이라고도 하며 개를 기르는 시민은 반드시 접종시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