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는 지난 4일 반월호수에서 동계 수난구조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구조 능력 향상과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진행되었다.
훈련 내용은 ▲빙상구조용 썰매를 이용한 요구조자 구조 ▲얼음물에서의 인명탐색 ▲동계 잠수장비 조작 숙달 등이다.
전용호 서장은 “겨울철은 수온이 내려가고 표면이 얼어있어 다른 계절에 비해 수중 인명 구조활동이 쉽지 않다”며, “현장 맞춤형 훈련을 지속 추진하여 구조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