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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장애학교 직업교육 '저조'

경기, 교사 1인당 학생 129.2명 담당
인천, 6개 학교-교사 5명 1인당 137명

경인지역 장애학생들에 대한 직업교육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박창달의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24개 학교에 학생수는 1천939명으로 직업교사는 15명에 불과해 교사 1인이 맡고 있는 학생수는 129.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등부 이상 학생수의 경우 68.9명으로 전국 16개 시.도 학생수와 비교해 고등부 이상에서 교사들이 턱없이 부족, 교원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의 경우도 6개 학교에 총학생수는 685명인데 반해 직업교사는 고작 5명에 불과해 1인당 137명의 학생을 맡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등부 이상은 교사 1인당 67명의 학생을 맡고 있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처럼 저조한 직업교사 수에 비해 졸업생 취업률은 타 지역에 비해 우위를 보여 경기지역의 경우 364명의 졸업생 중 236명(64.8%)의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인천의 경우도 100명의 졸업생 중 56%(56명)의 취업률을 보여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들 두 지역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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