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책에세이 『도시의 미래를 시민과 그리다』를 펴내고 출판기념 저자사인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는 14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최대호 시장 측은 시민들에게 지난 3년 반의 시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최우선으로 엄수하며 행사일정을 준비했다고 귀 뜸 했다.
책은 총 9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호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의 비전과 정책을 구상하게 된 최 시장의 고민과 실제 현장에서 만났던 사례를 정리했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미래비전과 안양에 고민을 시정철학에 녹여냈다.
특히 메니페스토 실천의 과정, 청년중심정책을 구상하게 된 이유, 최대호 시장이 생각하는 스마트도시의 지향점이 설명되어 있다. 팬데믹 이후 변화할 세계에 맞서 거대한 전환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출판기념회에는 약 40여명의 인사들이 축하영상메세지를 보내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자매도시와 각 지방정부의 단체장들,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응원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었다.
방문객들은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모두 장갑을 착용하여 엄격한 방역준수선에 맞춰 질서있게 이동했다.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방문객이 분산입장하고 시간마다 휴게시간을 갖는 등 엄격하게 방역조치를 준수해 일상회복의 모범을 보여줬다.
저자인 최대호 시장은 장시간 동안 방문객을 만나 환하게 인사하며 체력을 과시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