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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예술인 300만 원·신진예술인 200만 원…‘창작준비금’ 신청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는 올해 2만 1000명에게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예술인이 창작 준비 기간에 겪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창작을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게 창작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준비금은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정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내(233만 3774원)인 예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일반예술인에게 격년제로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디딤돌’과 신진예술인을 대상으로 생애에 한 번 1인당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창작씨앗’으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일반예술인 상·하반기 각 9000명씩 총 1만 8000명, 신진예술인은 총 3000명을 지원한다.

 

창작준비금은 올해부터 가구원의 소득 인정액을 합산하지 않고 신청자의 소득 인정액만 계산한다. 지원 신청 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제출서류 검토과정도 축소돼 심사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직급여 수급 예술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돼 소득 산정 시 실업급여를 합산하지 않는다.

 

신청은 일반예술인 대상 ‘창작디딤돌’ 상반기 사업부터 받는다. 오는 15일까지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예술인은 4일까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창작디딤돌’ 하반기 사업과 신진예술인 대상의 ‘창작씨앗’ 사업은 7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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