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주)우아한형제들이 올해부터는 ‘배민트렌드’를 매월 발간한다고 3일 밝혔다.
배민트렌드는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연령대별 선호 메뉴, 이용층 변동, 업계 노하우 등 요식업자들의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초 처음 발간됐으며 연간 발행되는 매체였으나 올해부터 매월 발행된다. 관계자는 당월 메뉴순위와 각 달에 맞는 인사이트 등을 담을 계획이라고 알렸다.
인쇄책자 대신 온라인으로 발간되며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배민트렌드가 배달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식당 사장님들에게 경영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식당이 모두 만족하는 수퍼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트랜드 2022에 의하면 전년도 트랜드 메뉴는 로제·민초·마라로, 그중 민트초코는 전년 대비 약 2.4배 주문세가 증가했다.
[ 경기신문 = 박이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