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개방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 및 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 합동 연구를 통해 추진한 지능형 스마트 마방 등 데이터 신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이행 △데이터 역량진단 및 강화 노력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 등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국마사회 김종호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IoT 기반의 지능형 마방을 구축하고 말 생체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노력한 결과다"며 "향후에도 국민들이 가치 있는 말 산업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적극 개방하고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