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격려

 

 

고양시가 지난 23일 열린회의실에서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인 아이스하키 최배석, 김상락, 볼링 김은효, 스포츠댄스 노명주, 수영 염준두 선수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이스하키의 최배석, 김상락 선수는 2022년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4위에 입상했고 수영의 염준두 선수는 21년 바레인 장애인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날 선수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고교생으로 국가대표 선발된 염준두 선수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훈련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체육회 지원은 각 대회 참가시 교통비와 숙박비 정도다. 그나마 우수선수로 선출되어야 8개월가량 월 13만 7000원 정도의 수당을 받는 등 지원이 열악한 실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훈련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면서 장애인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와 체육회가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