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고양산업진흥원은 웹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고양시 웹툰PD 인재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와의 협력으로 현직 웹툰업계 실무자들을 강사로 초빙했으며, 웹툰 기획부터 제작 관리까지 웹툰PD 관련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장항동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며,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총 15회차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웹툰 PD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고양시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진흥원은 웹툰·웹소설 등 부가가치가 큰 웹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우수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등 국도비 유치를 통한 지역 콘텐츠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0일 2025 고양 초등 교감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초등학교 교감 101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AI 시대 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교육 전문성과 글로벌 문화 감성을 갖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 첫째 세션에서는 놀쌤밴드의 보컬 김가람선생님이 ‘세계와 공감하는 K-pop 문화 감성 충전’이라는 주제로 감성 교육의 중요성과 글로벌 문화 소통의 의미를 전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호 교수가 ‘급변하는 세계와 AI 시대 핵심역량을 탐색하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교감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미래교육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 방안을 안내하며, 교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교감 선생님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추고, 학교 교육의 중심으로서 미래를 주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소방서는 20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집중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습 침수 지역인 강매지구에 위치한 강매배수펌프장의 시설을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피해가 우려된다”며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매니저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마을 내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현재 자원봉사 거점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에는 거점센터 5개소가 참여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지원사업’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점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 시민 10명 중 약 8명이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고양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4%가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p 상승한 수치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고양특례시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3년 61.8%, 2024년 72.9%, 2025년 77.4%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만족’ 응답이 ‘불만족’을 크게 앞섰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분야에서 모두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25.6%) ▲정책 방향에 대한 만족(20.0%) ▲빠른 사업 추진 속도(18.9%) 등이 꼽혔다. 단순한 정책 수립을 넘어 정책의 실행력과 속도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거주 만족도 역시 84.3%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주거환경(24.3%)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중심 도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지원 체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시의회도 관련 내용을 참고해 보고,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주산성 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지원해 왔으며,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킨텍스는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5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한국지하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하안전특별관’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은 지하시설 설계·건설, 시설물 유지관리, 지반침하 대응 및 복구, 지하안전 점검 등 전 주기 분야를 아우르며 첨단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전문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한국지하안전협회는 국제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산업 전반의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관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와 노후 지하시설물의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현재 국내에서는 연간 1000여 건 이상의 지하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대부분 20년 이상 노후된 시설물이 많아 대형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안전법’, ‘제2차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등을 기반으로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첨단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한국지하안전협회 이호 회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지하안전특별관에서는 최근 발생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9사단, 30기갑여단 등 기타 군부대에 모기기피제와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기간임과 동시에 지금도 청춘을 받쳐 나라수호에 희생을 하는 군장병을 위해 감사를 표하는 뜻깊은 달이다. 이번 군부대 지원은 이런 뜻깊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홍보하고, 무더위 속 야외에서 근무하거나 훈련에 임하는 국군 장병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병들의 위생환경 개선 및 개인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부대에 배부되는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는 손끝에서 혈액 채취를 통해 약 15~2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도구로, 부대 내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빠르게 환자를 진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이외에도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물과 함께 사용법을 안내해 군 장병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방역약품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누구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
고양특례시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가정 내 비장애 형제, 자매를 위한 프로그램 ‘오, 놀토데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양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보호자와 비장애 형제, 자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해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오, 놀토데이!’는 장애인 자녀를 둔 가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 자매를 위해 보호자가 비장애 자녀와 함께 활동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비즈발 만들기, 슈링클스를 활용한 나만의 굿즈 제작, 보드게임 체험, 화과자 만들기, 쌀르벵쿠키 만들기, 가족영화 관람 등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호자와 비장애 자녀가 즐겁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소외되기 쉬웠던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는 장애인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슬기로운 취미생활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활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 청년공간의 활력지원 프로그램은 고양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고, 나다움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에너지 부스터’, ‘크리에이티브 부스터’, ‘커넥트 부스터’라는 새로운 네이밍으로 청년들의 취향 저격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에너지 부스터’는 필라테스, 요가, 방송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년들의 지친 심신에 활력을 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에이티브 부스터’는 원데이클래스와 청년밥상 프로그램으로써, 매월 바뀌는 체험활동으로 1인 가구 밥심과 정서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넥트 부스터’는 원데이클래스에서 보다 심화된 장기 자기개발 프로그램으로써, 워크숍 5회와 명사특강 2회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내일꿈제작소의‘크리에이티브 부스터’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될 예정으로 테라리움, 노오븐 베이킹, 마크라메 소품, 제철 건강 식단 만들기, 패브릭 페인팅, 힐링밥상 등 다양한 라인업이 준비돼 있다. 오는 26일 진행되는‘나만의 플라워 테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