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시장 후보 경선자 선정 심사에서 컷오프된 결과에 강하게 반발했다.
국힘 당내 경선 배제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미로 오 후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당 지지층 내 두 자릿수 이상의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며 본선 경쟁력이 입증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민심을 왜곡하고 당의 승리를 위협하는 ‘자폭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오 예비후보는 지난 3일과 15일 각각 실시된 도내 언론사의 여론 조사에서 현직인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를 위해 경기도의원을 사퇴했던 오 후보는 “이러한 희생과 의정 활동 성과가 공천 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특히 도덕성 기준과 기초자격평가(PPAT) 등 당이 제시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구체적 사유 없이 배제된 이유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결과”라고 반발했다.
지난 20일 중앙당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한 오 후보는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며 공천심사 과정 재검토와 심사 기준 및 평가 결과 공개, 그리고 여론을 반영한 후보 재선정 및 경선 기회 보장 등도 함께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예비후보는“민심에 부합하지 않는 공천은 결국 본선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며 “고양시 탈환을 위해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되길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