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중국칭화대 SCE 원정 중심 정흥교 부원장이 선임하고 29일 고양시청에서 임용장 수여했다. 정흥교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비교정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를 지낸 뒤, 2015년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표이사 선임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후보자가 추천되었으며, 지난 16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국제산업 박람회의 복합적인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박람회로 도약시키고, 화훼 수출 확대 등 비즈니스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꽃 문화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된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출연기관으로, 고양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다. 올해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하며 고양시 도시브랜드를 위한 홍보대사(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 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금상을 수상했다.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활동을 많이 한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되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자원 봉사상이다. 한동균 원장은 연간 500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헌식적인 봉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바이든 대통령은 친필서명의 편지로 “희생과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활동해 준 노고를 치하드린다.”며, “자원봉사상을 수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동균 원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경제·문화 협력을 주도하였고,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 지원했을 뿐 아니라 카타르 투자회사에 재직하면서 미국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인 신포니애타(Sinfonietta) 등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진흥원은 기업 친화적인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고양특례시 산업의 중심으로, 현재 계획 중인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프로젝트의 마중물로서 역할이…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 고양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이하 문화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참석해 6개월 동안 전통문화와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문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해 9월 고양특례시 전통문화의 총본산인 고양문화원의 40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개설한 문화아카데미는 기업CEO, 변호사, 전직 공무원, 기관·단체장 등 다양한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 42명이 등록을 하여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큰 성황을 이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짧지만 알찼던 지난 6개월간의 시간이 수료생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라며 “여기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더 나은 고양특례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7일 폐기물 처리시설과 연계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한 ‘제5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입지선정위원회의 현장조사 실시 등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입지 후보지 평가에 있어 사회‧환경 및 경제적 조건에 대한 세부평가항목 구성을 논의했다. 논의 이후에는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위원들을 대상으로 그간 추진사항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입지선정위원들은 면밀한 현장조사를 강조하면서 정량적이고 객관적인 평가에 초점에 맞춰 적정 입지가 선정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의원 1명. 시의원 2명, 지역 주민대표 6명, 전문가 6명, 공무원 2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해 평가항목 및 배점에 관한 결정과 심사를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3월 중에 입지 후보지 현장조사 일정을 수립하여 입지여건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자원그린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플라워마켓’에 참가할 고양특례시 화훼재배 농가를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플라워마켓 화훼특판장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에 조성되는 판매 구역으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일원에 설치된다.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화훼 직접재배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식 등 세부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정 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은 “고양플라워마켓은 화훼특판장과 아이디어 및 화훼를 모티브로 한 화훼 관련 이색소품 판매장을 포함해 총 50곳이 운영될 계획”이라며 “ 최고 품질의 아름다운 꽃을 선보일 고양 화훼농가가 적극적으로 참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는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와 시비를 합쳐 최대 200억원까지 예산 확보가 가능하고 각종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 인재 양성, 정주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핵심 비전으로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 통합 지원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첨단 4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콘텐츠미디어·바이오·UAM 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을 꼽았다. 시는 디지털 기반 늘봄·유아보육통합 교육혁신을 추진해 EBS, 영상미디어기업, 대학들과 연계해 에듀테크 교육·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 실현하여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중부대, 항공대, 동국대, 농협대 등 관내 대학과 연계해 바이오, 스마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이 지난 27일 화성시의회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협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협의회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특례시 발전을 위한 특례시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공동 현안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의부터 화성시의회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례시 시민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올 한해도 5개 특례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웹툰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웹툰 인재 양성 관련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웹툰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협의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웹툰 산업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 원장은 “고양시에는 다수의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으며, 우수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및 에이전시가 포진해 있다.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다양한 웹툰 인재를 육성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고양시가 K-콘텐츠 IP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2016년부터 웹툰
농협 고양시지부가 지난 26일 고양특례시 시장실을 찾아 사랑의 학습꾸러미를(3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등 관계자들과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학습꾸러미(가방, 보조가방, 파우치) 200세트는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됐다. 농협 고양시지부는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랑의 쌀 1004포, 사랑의 학습꾸러미 250세트 등의 현물을 기탁했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현금 44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후원으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과 같은 후원활동을 우리 고양특례시의 이웃들과 함께 해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원흥평생학습센터에서 학력인정 중학과정 졸업생 17명과 선생님,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높빛희망학교 중학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평균연령 69세의 학습자 17명은(최고령 학습자 75세)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3년 동안 중학교육과정을 이수한 끝에 이날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받았다. 또한 이 중 14명의 어르신들은 학력인정 고양송암고등학교로 진학하여 계속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졸업장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학습자 원모 씨는 “배운 만큼 세상이 보인다. 학우들과 열심히 공부하고 현장체험학습도 다니면서 행복하고 즐거웠다. 어린 시절 잃어버렸던 학창시절을 되찾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흰머리에 흰 수염 할아버지하면 떠오르는 햄버거집, KFC의 창업자 할랜드 샌더스가 KFC를 창업한 나이가 64세이다. 1008번이나 문전박대를 당하며 끝없는 노력과 시도 끝에 KFC라는 전세계 100여 개국에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를 만든 샌더스처럼, 열정으로 가득 찬 올해 졸업생 여러분들 중에서 5년 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