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전시회로 국제 인증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30일 후인 다음달 26일부터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규모를 대폭 확장해 개최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박람회 행사 시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박람회 개최를 위한 대안과 혁신적 공간 활용을 위해 일산호수공원 북서쪽 공간인 노래하는 분수 광장과 장미원을 포함해 행사 구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장의 총면적은 24만㎡이다. 이번 꽃박람회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전시복한산업(MICE) 관광시설의 연계 및 생태 정원, 장미원, 전통 정원, 노래하는 분수 등을 활용해 공원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더 넓은 구역의 상업시설, 관광시설, 산업 등을 흡수하여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에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7일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3인이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작품 조성을 위해 입국했으며, 28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1층 복합문화공간 ‘꽃, 락’에 참석해 서로의 작품 세계를 국내 팬들에게 소
고양도시관리공사는 4월 1일부터 야외인공암벽장을 개장한다. 공사는 개장에 앞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새로운 루트를 설계해,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암벽장 운영 시 항시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매달 시설의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달 개장에 앞서서도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모, 로프 등 안전 장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등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14시 ~ 22시, 주말 10시~18시 이고,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이며, 현장 무인발권기를 통해 입장료(평일 2200원, 주말 3300원) 결제 후 사용이 가능하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시민들이 고양인공암벽장을 걱정 없이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시 전·현직 시·도의원 33인이 25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한창섭(국힘·고양갑)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무능력한 야당 세력에 의해 고양시는 무너졌다. 지금 고양시는 발전과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리더십과 책임감, 실행력을 모둔 갖춘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창섭 후보야말로 고양시에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다. 한창섭 후보는 32년간의 공직생활 과 행안부 차관의 경력과 경륜을 바탕으로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정책전문가"라고 밝혔다, 또 " 29년 고양시민으로서, 앞으로도 고양시에 끝까지 남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현안을 해결할 책임감있는 정치인으로, 우리는 고양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한창섭 후보와 함께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3월 22일 서울시 LW 컨벤션에서 행정, 교통, 산업, 도시계획 등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2차 '메가시티 특별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행정체계 개편 전문가인 전북대학교 하동현 교수가“일본의 수도권 재편 어떻게 추진되었나, 도쿄도의 변천과 행정”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경험에 초점을 맞춰 발제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을 포함해서 현재 수도권 재편을 연구하고 있는 서울연구원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번 발표는 메가시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일본, 프랑스 등 외국 사례를 짚어보고 수도권 재편 논의 속에서 고양시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시사점과 방향성을 도출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본 사례 논의는 일련의 외국 사례 시리즈 검토의 한 부분에 해당된다. 토론에서는 메가서울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고양시의 방향을 설정함에 있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고양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며, ▲절차적으로는 시민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특히 고양시는 ▲메가서울 관련 지자체의 윈윈(Win-Win)이 필요하며, ▲지자체의 자율성과 권한의 강화, ▲
한준호(민주·고양을) 후보가 지난 22일 공기업정책연대와 노동존중 정책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준호 후보와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인천공항공사 위원장), 조봉현 부의장(해양환경공단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등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노력에 상호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공기업정책연대 장기호 의장은 “한준호 후보는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공공노동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노동존중 정책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기업정책연대 모든 회원 노동조합은 한준호 후보를 응원하며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준호 후보는 “지난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근로자(노동)이사제를 질의하며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공공노동자의 노동권 보장 및 공공성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기업정책연대는 32개 노동조합, 11여만 명이 소속된 공공부문 노동권 보장을 위한 결사체다. 회원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노조, 전국전력노조, 한국관광공사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한국서부발전노조, 한국토
김용태(국힘·고양정) 후보는 23일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기약 없이 멈춰져 있는 ‘CJ라이브시티’ 조성 사업에 대해 이 사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며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로 새로운 추진 동력을 만들어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 조성 사업은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약 10만평의 부지에 1조 8000억(2016년 기준)을 들여 케이팝(K-POP) 전문 공연장과 테마파크, 숙박시설 등을 짓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토지 소유주는 경기도, 사업 시행 주체는 CJ라이브시티다. 당초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한 사업은 공사비용 상승,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위기를 맞았고 경기도가 사업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을 물리기로 하면서 지난해 돌연 공사가 중단됐다. 김용태 후보는 이에 대해 “이 사업은 주체가 누구든, 과정이 어떻든, 결국 본질은 고양시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지금 경기도 김동연 지사와 일산동·서구 국회의원은 같은 당인데 시너지 효과는커녕 또 다른 정치적인 이유로 고양시민들의 숙원 사업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이어 “일은, 해본 사람이, 성공시켜 본 사람이 한다”며 “골든타임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 고양특례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의 경제 사회 실태 및 우리의 대북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장관은 지난 2월 발간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바탕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6천명이 넘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축적해 온 조사결과를 집대성하여 통일부가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김 장관은 북한 이탈주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배급제의 붕괴, 멉취선 기업소, 간부의 수탈, 빈부격차 등 북한의 실태를 소개했다. 북한 주민 사이에서 널리 퍼진 3대 세습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함께 사경제 의존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우리 국민들이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 사회 실상과 변화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유도하는 첫 걸음”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통일 및 대북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현직 장관으로서 고양특례시 공직자들을 향한 격려와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북한 주민들이 직면한 경제 사회적 실상과 변화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장석환(국힘·고양을) 후보가 23일 캠프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원 전 국회의원, 강현석 전 고양시장, 강성천 전 국회의원, 한창섭(고양갑) 후보,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등 500 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장석환 후보는 “지난 8년간 민주당 집권하에 정체되었던 덕양을 바꾸고, 덕양의 미래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일 잘하는 후보가 국회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장석환 후보는 대진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KBS 재난방송전문위원,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고양시 환경운동연합 자문위원 등 수자원 분야 도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박용호(국힘·파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23일 파주시 경의로 엠버418 오피스텔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길룡(국힘·파주을) 후보, 임우영·윤명구 파주갑 예비후보 등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박용호 후보는 "이제 바꾸지 않으면 변화가 없고 혁신이 없으며 발전이 없다"며 "여기 박용호, 오직 파주 발전, 운정신도시와 교하동의 발전에 매진하는 진실한 일꾼, 성과내는 기업인 출신의 일꾼 박용호가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용호 후보는 "4차산업혁명 ICT 인공지능 산업 경제 전문가, 정부에서 일할 때 판교테크노밸리 관련 업무들을 많이 해온 경험을 살려 운정·교하를 분당 판교 테크노밸리보다 더 활기차게 만들 자신이 있다"며 "우리 운정신도시·교하를 교통혁신 도시, 명품교육 도시, 일자리 넘치는 활기찬 도시, 의료 및 문화가 흐르는 도시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파주시민의 염원인 3호선 운정역 퍼포먼스가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일으켰다. 박용호 후보가 역장으로 변신해 보여 준 퍼포먼스에서 박 후보는 "3호선 운정역 연장이 된다면 이후 운정을 거쳐서 금릉, 문산까지 갈 수 있다"며 3호선 운정 연장에 대한 자신
킨텍스는 지난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고양시 대표 하천인 한류천 일대 환경을 정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약 5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킨텍스 2전시장 뒷편으로 흐르는 한류천의 도보 이동로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등 농업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전시마케팅팀 김현수 대리는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수질, 토양 오염이 매우 심각하다는 걸 몸소 체감했다”며 “킨텍스 바로 옆에 있는 하천이 조금 더 깨끗해진다면 일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나 잠시나마 갖는 휴식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매년 많은 쓰레기가 버려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길은 우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라며 “이번 활동 역시 단순히 쓰레기 줍기가 아니라 환경에 대해 한층 깊게 생각할 수 있도록 ESG 경영실천 차원에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