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해외선교 홍보대사에 배우 심혜진(데레사)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선교와 관련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교구와 수도회를 통틀어 수원교구가 최초이다.
2008년 처음으로 선교 사제를 파견하기 시작한 수원교구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해외선교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198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심혜진은 다수의 드라마, 영화, 광고, MC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KBS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맹옥희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혜진은 홍보대사이자 가톨릭 신자로서 해외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원교구의 해외선교 모습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원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달 30일 수원교구청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