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5일 ‘22년 1분기 안전근로협의체 본 회의를 개최하고 계열사 근로자 상정안건에 대해 노사 간 회의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전근로협의체는 원·하청 노사 양측이 참여하여 계열사(협력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안전·보건 관련 주요 안건을 협의하는 자리로 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주)를 비롯해 본부 내 분야별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전근로협의체는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자리로 계열사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해 노사가 함께 대응에 나갈 것을 다짐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노사 간 회의를 통해 계열사를 포함한 직원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장 구축이 되었으며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경락 노측 대표위원은 “안전근로협의체를 기반으로 안전보건체계와 시스템이 확립되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