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만나 우크라이나의 평화지지 노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포노마렌코 대사를 만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포노마렌코 대사께서 전해주신 우크라이나의 안타까운 상황과 평화를 기원하는 한국인들의 마음을 SNS로 알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회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지지 노력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전쟁을 겪은 아픔이 있기 때문에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혜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