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은 20일 몽실학교에서 '함께 크는 마을' 공동협의회를 실시했다.
'함께 크는 마을'은 2012년부터 11년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교청소년복지상담사업이 공동 추진해 학교와 지역을 잇는 네트워크로 6개 마을과 협력 사업들이 있으며(36교, 37기관) 함께 아동청소년들을 키우고, 아동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마을을 키우는 활동을 운영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난 한해 동안 코로나 상황이었지만 꾸준히 모여 협의하고 아동 청소년들과 지역에서 함께할 일을 도모함으로 온(ON)동네줍깅, 슬기로운 언택트생활, 나눔세배, 우동단, 넘나들이기획단, 창착보드게임만들기 등의 공동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함께 크는 마을' 공동협의회는 분당, 수정, 중원의 6개 마을이 3일에 걸쳐 같이 협의하며 2021년을 평가 정리하고 2022년을 맞이해 아동 청소년들의 마을 안에서 잘 성장할 수 있는 또한 아동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을의 구성원이 돼 마을을 키우는 아이로 자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권리형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균 교육장은 "함께 크는 마을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마을"이라며 "더 나아가 마을을 통해 꿈과 비전을 찾고 마을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뿌리내리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