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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 탁상행정식 선거구획정안을 거부...지역상황 반영한 선거구획정 요청

 

더불어민주당 최만식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지방선거일까지 불과 40여 일이 남은 지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선거구획정으로 성남시민의 민의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 초안’을 마련해 각계의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변경안에서 경기도내 기초의원은 447명에서 463명으로 16명 증가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성남시의원은 35명에서 34명으로 1명이 줄고, 수정구(라), 중원구(사)선거구는 3인 선출에서 2인 선출로 정수를 줄이는 획정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의 기초의원은 늘리면서 성남시의원 정수를 줄이는 것은 굉장히 불합리한 일"이라며 "특히나 수정구, 중원구는 재개발로 주민이 이전한 상황에서 올해 말이면 다시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데, 인구기준을 지난해 말로 산정함으로써 불이익을 받게 됐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재개발지역의 특수성을 무시한 이번 선거구획정안은 지역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불합리한 획정안"이라며 "성남시의원 정수를 원상복귀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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