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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 온기 나눔장터' 운영, 품품 싸게 사고 이웃 돕고

기증물품 판매 및 수익금 취약층 지원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율동경로당 지하 1층에 ‘율동 온기 나눔장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상설 나눔 장터다.

총 96㎡ 규모의 매장에 유아용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물품이 비치돼 있다.

판매가격은 시중가의 30% 이하 수준으로 책정돼 매장 물품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물품 기증에 동참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율동 온기 나눔장터 매장(070-8972-8051)이나 분당구청(031-729-8051)으로 연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율동 온기 나눔장터는 분당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019년 9월 개장했다.

 

지난해 기증 물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중 80%인 750만 원이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지원내용은 분당지역 저소득 6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3가구의 정리수납 서비스 등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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