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윤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성남 본도심에 '성남 K-pop 슈퍼 아레나'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윤 예비후보는 “콘텐츠 생산에 있어 전국 최고수준인 우리 성남에 즐길거리가 없다고들 한다”며 "일본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같은 공연장이 우리에게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산업의 활력을 잃어가는 본도심에 문화산업의 중흥을 이끌 수 있는 슈퍼아레나를 건립해 전세계에서 사람과 돈이 모이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일본 사이타마 현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 시설로 스포츠 경기, 콘서트, TV 프로그램, 상품 전시회 등에 이용되며 무대, 객석, 바닥, 천장 등을 움직일 수 있어 최대 3만 7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며 "공연업계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슈퍼 아레나의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