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최미경 의원은 최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원 5분발언을 통해 “성남시어린이교통교육장 끝까지 책임지겠다"며 "집행부에서 면밀한 점검과 시설에 대한 운영계획을 명확히 수립해 오는 12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8년 8월 27일 제239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초선의원으로 처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 어린이 안전을 위한 확실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실질적으로 교육을 할 수 있는 어린이안전체험센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지난 2019년 6월3일 제245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황송공원 내 설치 운영되고 있는 1998년 준공, 노후화된 성남시 어린이교통교육장의 문제점과 열악한 교육장의 실태를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윤영찬 국회의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를 통해 현재 어린이교통교육장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협의 중"이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진행돼 오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간 추진상황 중 공공디자인 심의를 통과 못 해 재심의가 이루어져 기간이 늦춰졌다"며 "좀 더 공원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심의로 내실을 기하기 위한 조치라 생각하지만, 디자인 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생애주기별로 실제 사고 사례 중심의 실습, 체험교육 시스템과 가상현실, 증강현실등을 구현해내는 시대적 트랜드를 반영한 교육을 할 수 있는 교통교육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