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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기자회견 개최

부정경선의혹 사실과 다르다 주장
국민의힘 언론관 질타하며 일부 기자들 퇴장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제8회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안기영 당협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강수현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출마자들의 약력 소개와 후보자들을 호명하며 기자회견을 이어갔다.

 

안 위원장은 발언에서 여러 매체에서 부정경선 보도와 예비 후보자들의 비판성명에 대해 시도당 후보자 자격심사는 당헌당규에 따라 도당 관리규정에 따른 것으로 낙천자중 일부 불만세력의 일방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강수현 후보도 보은인사와 같은 권력을 통한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시민을 위한 시장으로 양주시정을 잘 알고 있는 본인이 양주시 행정을 개편해 일하는 공무원, 책임있는 공무원, 시민을 위한 공무원으로 성장시킬 자신 있다며 행정으로 양주발전의 선봉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지속적으로 양주시장은 퇴직 행정관료 출신들의 전유물이라는 비판에 강수현 후보는 과감한 행정변화를 통해 예전과 달라진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민주당 폭정으로 시민이 시장을 만날 수 없는 과거를 반성하고 내부 조직문화 변화를 과감하게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자들이 국민의힘에서 배포된 언론관에 대한 집중질의에서 편파적 사고를 가진 안기영 위원장이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문제에 대한 안 위원장의 입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퇴장해 기자회견장이 잠시 혼란을 겪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양주시장 강수현 후보, 경기도의원 이영주,김민호 후보, 양주시의원 김현수,임재근,박경수,윤창철,이승우,정현호 후보가 확정되어 지방선거에 돌입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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